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아르헨티나의 소도시 쿠트랄 코에 높이 약 26m 규모의 메시 동상이 세워졌다고 보도했다. 이 동상은 지금까지 제작된 메시 동상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동상 속 메시는 무릎을 꿇은 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당시의 월드컵 트로피 모형을 바라보고 있다. 정면에서 본 동상은 비교적 무난한 모습이지만, 뒤쪽에서 바라본 각도가 특이하다는 이유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메시 동상을 여러 각도에서 담은 게시물은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한 게시물은 X에서 12시간 만에 조회 수 80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동상을 후방에서 보면 민망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 누리꾼은 "동상 제작자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팬인 것 같다"는 농담을 던졌다. 일각에서는 메시 동상의 위치를 옮기거나, 적어도 동상 앞에 놓인 월드컵 트로피의 위치는 조정해야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메시가 동상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가 조국을 향해 보인 애정을 감안하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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