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상반기 운영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하반기에는 더 넓은 생활권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운영 횟수와 장소를 확대하는 등 구직자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취업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지역 행사장 등 시민 생활권에서 전문 직업상담사가 1대1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취업상담 및 알선,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공공·민간 채용정보 제공,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안내 등이다.
올해 상반기 총 15회 운영 결과 167명이 상담을 받았고 이 중 147명(약 88%)이 실제 구직신청서를 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뿐 아니라 청년층의 참여도 이어져 전 연령대의 구직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반기에는 운영 횟수를 늘리고 아파트 단지와 대규모 점포 외에도 관내 축제 행사장, 황산공원, 물금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상담 부스를 설치해 숨은 구직자 발굴에 나선다. 또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구직 등록 후에도 미취업자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공근로사업, 청년·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 다양한 고용정책을 병행해 시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하반기에는 운영 반경을 더욱 넓혀 구직자와 기업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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