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까지…생필품·의료 등 지원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특별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규모 7.2와 7.5의 연쇄 강진으로 현재까지 920명이 숨지고 3360여명이 다치는 등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명을 초과할 가능성을 42%로 분석했으며, 최악의 경우 최대 10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번 특별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을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및 의료 지원, 임시 대피시설 운영, 피해 복구 등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부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 안내된 특별모금 전용계좌와 온라인 모금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사랑의열매 나눔콜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2010년 아이티 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5년 네팔 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등 해외 재난 발생 시마다 특별모금을 통해 피해 복구를 지원해 왔다.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당시에는 총 145억원을 모금해 현지 긴급구호와 피해 복구를 신속히 지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