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지난해 LPGA 투어에 입성한 윤이나는 26개 대회에 출전해 8차례 컷 탈락을 당했고,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올 시즌 11개 대회에서 4차례 톱10에 진입하며 달라진 면모를 보인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LPGA 첫 우승 기대를 부풀렸다.
윤이나는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추격자들을 따돌렸다.
3번 홀(파5)과 4번 홀(파3)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은 윤이나는 6번 홀(파4)과 8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은 다소 아쉬웠다.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윤이나는 1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만회했으나 17번 홀(파3)에서 또 보기를 저질렀다.
윤이나를 비롯해 한국 선수들은 선전했다.
유해란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는 고감도 샷 감각을 자랑하며 역시 공동 2위를 달렸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
올해 LPGA 투어에 진출한 루키 이동은은 이날 3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넬리 코르다(미국)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코르다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세계랭킹 3위 김효주는 1언더파 143타로 김세영과 함께 공동 30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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