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바레인과 준결승전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한국 시간) 인도 아메다바드 비어 사바르카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카타르에 세트 점수 3-1(25-16 21-25 25-21 25-1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승 1패(승점 9)를 기록한 한국은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열린 태국과의 첫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던 한국은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3-0 완승, 3차전에서 오만에 3-2로 승리한 뒤 카타르까지 잡으며 3연승을 내달렸다.
한국은 카타르의 높이에 고전하며 블로킹에서 6-14로 밀렸지만, 서브에서는 8-2로 압도했다.
신호진(현대캐피탈)과 임재영(대한항공)이 각각 21점을 터트리며 공격을 지휘했고, 정한용(대한항공)은 3개의 서브 에이스 포함 17점으로 거들었다.
한국은 27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A조 2위 바레인과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한국 남자배구는 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 무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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