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저평가주 맹신을 경계하고 지수 추종 ETF와 실적 중심 우량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레버리지 투자를 지양하라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지난 25일 구독자 27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작가TV'에 출연한 유안타증권 골드센터 박진희 부장은 저평가된 주식이라는 이유만으로 투자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부장은 "기업의 본질은 결국 돈을 얼마나 잘 버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5천만원의 투자금을 운용한다면, 안정적인 지수 추종 전략과 핵심 섹터 투자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했다. 박 부장은 "전체 자산의 40%인 2천만원 정도는 지수 플레이를 하라"며 "반도체도 5천만원 중에서는 한 1천만원 정도는 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제안했다.
또한, 박 부장은 나머지 자산 중 1천만원은 가격 메리트만 보면은 실장에선 꿀림이 없는 실적주를 선별해 투자하고, 남은 1천만원은 비상금으로 보유하여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최근 유행하는 두 배 레버리지 투자와 같은 투기적인 방식에 대해 박 부장은 "이런 두 배짜리에 자꾸 길들여지다 보면 3%, 5% 너무 우습게 보이기 때문에 경계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부장은 "남의 말을 듣고 투자하는 것을 경계하고 실적이 꾸준히 우상향하는 기업에 투자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섹터별 투자 시에는 거시경제 지표를 면밀히 분석하는 안목이 요구되었다. 예를 들어 항공주 투자의 핵심 포인트에 대해 박 부장은 "유가가 아니라 환율이다. 환율이 떨어져야지만 항공주들은 빚이 줄어들면서 이익률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부장은 "경기 민감주인 화학주나 철강주 등은 전쟁이 좀 끝나 줘야 좋아질 것"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7월과 8월 시장에 대해 박 부장은 "빚내서 투자하지 마라"는 조언과 함께 시장의 주축이 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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