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8점' NC, 롯데 8연승 저지하고 4연패 탈출

기사등록 2026/06/25 21:53:10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초 2사 1, 3루 상황에서 NC 데이비슨이 외야 뜬공을 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2026.05.0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화끈한 타격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했다.

NC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7위 NC(33승 1무 38패)는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완패한 8위 롯데(31승 2무 40패)는 8연승이 무산됐다.

NC는 경기 초반부터 롯데 마운드를 마구 두들기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회초 이우성의 볼넷, 박민우의 내야 안타, 박건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맷 데이비슨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기선을 제압한 NC는 3회초 대량 득점을 생산했다.

박민우, 박건우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잡은 무사 2, 3루에서 권희동이 2타점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계속된 1사 1, 3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희생플라이를 쳤고, 천재환의 2루 도루와 김휘집의 볼넷 이후 김주원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6-0으로 달아난 NC는 2사 2, 3루에서 이우성의 2타점 중전 안타까지 터지면서 격차를 크게 벌렸다.

NC는 선발 투수 토다 나츠키가 4회말 2점을 허용하며 주춤했으나 이후 7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졌다.

이후 NC는 구원 투수 김태훈과 송명기가 각각 8회말,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완승을 거뒀다.

NC 토다는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5패)째를 거뒀다.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NC 타선은 선발타자 전원 안타를 작성했다. 데이비슨이 4타수 3안타 2타점, 이우성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NC 공격에 혼쭐이 난 롯데 선발 이민석은 4회까지 10개의 안타를 맞고 8점을 헌납했다. 그는 시즌 2패(1승)째를 떠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