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 제2차 팍스 실리카 서밋 참석
첨단 제조 분야 역량 강화 협력 방안 등 논의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이콥 헬버그 미 국무부 경제차관을 면담하고 조선 분야 한미 협력 진전을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제2차 팍스 실리카 서밋(Pax Silica Summit) 참석차 방미 중인 김 차관은 헬버그 차관과 AI 공급망 안정화 등 팍스 실리카 서밋 주요 의제와 양자 경제협력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팍스 실리카 서밋은 안정적인 AI 공급망 전주기를 구축하기 위해 미 국무부 주도로 출범한 유사 입장국 간 협의체로 현재 18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양측은 인공지능(AI)·디지털 등 첨단 산업 분야 공급망 안정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팍스 실리카 서밋 등을 통해 첨단 제조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한미 경제협력 관련해 김 차관은 한미전략투자특별법 시행 및 한미전략투자공사 출범 등 대미 전략투자 사업 추진을 위한 우리측 이행 노력을 소개하고, 조선 분야 한미 협력 진전을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또 양측은 올 하반기에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를 통해 팍스 실리카 서밋에서 논의 중인 공급망·첨단 기술 협력방안과 함께 양국 간 전략적 경제협력 관계 진전을 위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는 외교부와 국무부 간 차관급 정례 협의체로, 올해 제11차 협의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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