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2026년 상반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의 참여를 독려한 결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주)이 디도스(DDoS) 대응 훈련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디도스 공격은 수많은 컴퓨터가 동시에 특정 홈페이지나 시스템에 접속해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사이버 공격이다. 대응 훈련은 이러한 공격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모의훈련이다.
IPA는 최근 디지털 기반 항만 운영환경에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를 대상으로 훈련 내용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성과는 인천항 민간 운영사의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항만 운영의 안정성과 국가 물류망의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 말레이시아·인도 현지 물동량 인천항 유치 노력
인천항만공사(IPA)는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을 직접 방문해 현지 화주·물류사·선사를 대상으로 밀착형 물동량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인천~말레이시아 물동량은 2025년 대비 33.6% 급감한 데 이어 2026년 1~5월에도 13.3% 추가 감소하는 등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현장 마케팅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IPA는 23일 포트클랑에서 말레이시아 주재 국적선사 초청 간담회와 현지 선사 'MTT Shipping' 방문 협의를 잇따라 진행했고, 24일은 말레이시아 현지에 생산·물류 거점을 둔 주요 화주와 물류사를 직접 찾았다.
IPA는 말레이시아 일정에 이어 25일 인도 첸나이로 이동해 현지 선사 'Eastern Liner Shipping'과 인도 주재 국적선사 남성해운을 차례로 방문해 인도 신규 항로 개척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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