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가기술자격증 필기 응시 1위는 '컴활'…총 40만명

기사등록 2026/06/25 12:00:00

산업인력공단, 2026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 발간

지난해 총 229만491명 응시…전년 대비 0.7%↑

필기시험 중 기능사 등급 비율, 40%로 가장 높아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기업·대학·정부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과 공인 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는 상설 시험장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023년 8월 17일 밝혔다. (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2023.08.1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지난해 치러진 국가기술자격 검정형 필기시험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종목은 '컴퓨터활용능력'이었다. 응시자는 1급과 2급을 합쳐 39만9305명에 달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5년 국가기술자격 시험 현황을 담은 '2026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검정형 필기시험 및 과정평가형 응시자는 총 229만491명이었다. 전년 대비 0.7%(1만6123명) 증가했다.

반면 자격 취득자는 71만193명으로 전년 대비 0.6%(4424명) 하락했다.

유형별 응시인원을 보면 검정형 필기시험 응시자가 227만1762명이었으며, 과정평가형 응시자는 1만8729명이었다.

검정형 필기시험 중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종목은 컴퓨터활용능력 2급·1급으로 각각 24만7841명, 15만1464명이었다. 이어 지게차운전기능사(11만316명), 산업안전기사(9만265명), 전기기능사(6만7010명) 순이었다.

성별은 남성이 145만5071명으로 64.1%를 차지했으며 여성은 81만6691명(35.9%)이었다. 연령별 응시인원은 20대가 39.5%로 가장 높았으며 30대(18.2%), 19세 이하(14.8%), 40대(12.4%) 순이었다.

등급별 응시자 비율은 기능사가 40.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기사(25.5%), 서비스(21.9%), 산업기사(10.2%), 기술사(1.3%), 기능장(1.2%) 순으로 나타났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산업기사 등급에서 응시자 비율이 66.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기능사(16.4%), 기사(12.3%), 서비스(4.4%) 순이었다.

이병훈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 빅데이터를 담아낸 통계연보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인력공단은 1984년부터 매년 국가기술자격 접수·응시 등 통계 정보를 작성해 보급하고 있다. '2026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에는 산업인력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 등 10개 기관이 지난해 시행한 국가기술자격 540개 종목의 통계가 수록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기술자격 홈페이지 '큐넷'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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