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e스포츠 'MSI 2026' 손님맞이…"세계 11팀 참가"

기사등록 2026/06/25 10:03:49

이달 28일~7월12일 DCC서…한국 대표 '한화생명e스포츠·T1'

[대전=뉴시스]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국제 대회 유치에 이어 '이터널 리턴'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6년 프로 정규시즌까지 유치했다. 2026. 04. 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세계 최강의 e스포츠 팀을 가리는 '리그오브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 대회가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한국(LCK) 대표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을 비롯해 전 세계 6개 지역 11개 명문 팀이 참가한다. 대회 티켓이 조기 매진되는 등 대전은 벌써부터 e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8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1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대전을 찾은 방문객들이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을 축제 공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준비했다.

대회가 열리는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인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는 e스포츠 팬들을 위한 '펜페스타(Fan Festa)'가 운영된다. 펜페스타는 모든 방문객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7월 3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며, '신규 챔피언 테마 터널', '게임 아케이드', 'LCK 10주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SI 2026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생중계될 예정으로 누적 시청자 수는 1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경기 중계 화면 전후에 대전의 첨단 과학 인프라와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담은 홍보 영상을 송출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대전을 알릴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MSI 2026은 대전이 대한민국 과학 수도를 넘어 전 세계 청년들이 열광하는 글로벌 e스포츠 중심도시이자 첨단 문화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전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대회의 열기와 함께 대전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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