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봉화군수직 인수위에 따르면 최 당선인은 전날 군민화합미래준비위원회와 실·과·소장 등 30여 명과 함께 관내 5개 핵심 사업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관광개발과 산림자원 활용, 정주환경 개선 등 민선 9기 주요 과제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리였다.
첫 일정으로 찾은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 일원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와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추진 상황을 살폈다.
최 당선인은 10년간 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인 만큼 군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민간 투자 유치와 국가사업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수산산림복지단지를 방문해 자연휴양림과 산림치유센터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그는 초기 인지도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유관기관 협력과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주문했다.
오후에는 소천면 분천리 산타마을을 찾아 사계절 썰매장과 전망대 등 관광 콘텐츠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최 당선인은 겨울철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명호면 국도 35호선 일대 미슐랭 경관드라이브길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관광이 지역 경제와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바위 전망대 등 경관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 개발과 짚라인 도입 가능성도 검토 대상에 올랐다. 단순히 보는 관광을 넘어 머무르고 소비하는 관광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살폈다. 323억원 규모 군비 사업인 만큼 사토 처리, 발파 소음, 장마철 안전 관리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최기영 당선인은 "군정의 출발점은 현장과 군민의 생활"이라며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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