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 이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제조 기술 특허 출원

기사등록 2026/06/25 09:22:57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이즈는 이차전지용 양극재 첨가제 제조 기술 'MTA-P(메타티탄산) 기반 양극활물질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메타티탄산(MTA-P)을 활용해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MTA-P를 양극활물질 전구체와 혼합해 양극재 조성물에 코팅하는 방식으로, 기존 이산화티타늄(TiO₂) 적용 공정 대비 제조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MTA-P는 TiO₂로 결정화되기 전 단계의 고순도 결정체 입자다. 기존 양극재 제조 과정에서 필요했던 일부 소성 공정을 대체할 수 있어 공정 단순화와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TiO₂ 분말 제조·이송 과정에서 발생하던 원료 손실을 줄이고 외부 불순물 유입 가능성을 낮춰 공정 신뢰성과 품질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이 기존 TiO₂ 적용 시와 동등한 수준의 배터리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제조 공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양극재 제조사의 생산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이즈는 현재 MTA-P를 포함한 나노금속 산화물 기반 이차전지 첨단소재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국내외 배터리 업체와 테스트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코이즈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단순한 소재 개발을 넘어 양극재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으로 배터리 안정성 향상 소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티타늄 기반 첨가 소재는 하이니켈 양극재의 구조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