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부산서 대한민국연극제 열린다

기사등록 2026/06/25 08:09:49

7월1~26일 영화의전당 등서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시와 한국연극협회는 오는 7월1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 부산시민회관 등 부산 주요 공연장에서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를 개최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와 한국연극협회는 오는 7월1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 부산시민회관 등 부산 주요 공연장에서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 부산에서 시작된 '전국지방연극제'를 모태로 성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로, 부산 개최는 16년 만이다.

개막식은 7월1일 오후 8시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 열린다. 개막공연으로는 창작 뮤지컬 '제祭-어, 제(於,祭) 그리고 오늘-'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신파극의 유입부터 1977년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1983년 부산에서 출범한 전국지방연극제, 현재의 대한민국연극제에 이르기까지 한국 연극의 역사를 한 편의 공연으로 담아낸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이 참가하는 본선 경연을 비롯해 해외 연출가와 부산 극단이 함께하는 '국제교류 연출가전', 청년 연극인을 위한 '네트워킹 페스티벌',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부산 출신 배우 유재명이 홍보대사로, 배우 고인범이 홍보위원장으로 참여해 연극제 홍보와 시민 참여 확대에 나선다.

공연 예매는 와따마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연극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