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은혜, 중앙선관위 차량운행기록 등 분석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무대행이 관용차 2대를 이용해 차량 2부제를 회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상임위원 출퇴근 기록과 차량운행일지 자료 등에 따르면 위 직무대행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정부과천청사와 자택을 오가는 출퇴근길에 2대의 관용차를 사용했다.
이 차량 2대의 운행일지를 보면 탑승자 명단에는 모두 '상임위원'이 적혀 있는데, 현재 선관위의 상임위원은 위 직무대행 한 명뿐이다.
차량번호는 모두 끝자리가 '0'이지만 이중 한 대는 차량 2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전기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 관용 전기차는 위 직무대행에게 배정된 관용차가 운행할 수 없는 홀수일에만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위 직무대행의 차량 2부제 회피 의혹과 관련된 질문에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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