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진 꺾고 의장 후보 확정
내달 6일 본회의서 의장단 최종 선출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3일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 대강당에서 제10대 부산시의원 당선인 의원총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후보와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의장 후보 선거에서는 3선의 강 의원이 이종진 의원을 제치고 국민의힘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강 의원과 함께 선거를 치른 박종철 의원이 박희용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강 후보와 박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사실상 '원팀' 체제를 구축해 선거에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선출 직후 "시의회가 원팀이 돼 소통하겠다"며 "당과 부산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장 후보도 "의장으로서 시의원들이 의회에서 부산시와 시민을 위해 마음껏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 후보 선출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결정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당선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별도의 의원총회를 열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박 원내대표는 조만간 더불어민주당 한갑용 원내대표와 만나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배분 등을 포함한 전반기 원구성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제10대 부산시의회는 국민의힘 37석, 더불어민주당 11석으로 구성된다. 시의회는 다음 달 6일 제337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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