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온열질환 예방"…밀양시, 경로당 대상 수칙 교육

기사등록 2026/06/23 15:50:02
[밀양=뉴시스] 보건소 관계자가 부북면 청운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6.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폭염대책기간 동안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생활 수칙 교육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건강생활실천사업 담당자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여름철 무더위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폭염특보 발효 시 논밭일 및 야외활동 자제, 갈증을 느끼기 전 규칙적인 수분 섭취, 여름철 균형 잡힌 영양 관리, 무더위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시원한 장소에서의 충분한 휴식 등이다.

시는 어르신들의 일상 속 실천을 돕기 위해 폭염 대응 홍보물과 시원한 부채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폭염대책기간 동안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의 냉방비 지원을 확대하고 정기적인 시설 점검을 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이숙 밀양시 건강증진과장은 "폭염은 고령층 어르신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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