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국가적 의료 데이터 공유 체계 구축 나섰다

기사등록 2026/06/23 14:58:36

'의료 분야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 사업 출범식' 참석

건양대병원 전경.(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이 본격적으로 국가적 의료 데이터 공유 체계 구축에 나섰다.

23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의료 분야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 사업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지원 아래 카카오헬스케어가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루닛과 앨리스 등 인공지능 전문 기업과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27개 종합병원이 함께 하는 중이다.

병원은 양질의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공 및 실증 환경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았다.

데이터 스페이스는 데이터 소유권과 통제권을 보장하면서도 기관 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교환하는 데이터 공유 체계를 뜻한다.

김용석 의료정보원장은 "고품질 의료 데이터가 국내 의료 AI 산업 혁신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인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연구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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