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 원도심에 새 숨결, 상권 연계 네트워크 구축"

기사등록 2026/06/23 14:21:37

168억원 투입, 원도심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육거리·성안길·소나무길…복합 거점으로 재편

청주 소나무길 전경.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청주 원도심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는다.

도는 청주 대표 원도심 상권인 육거리종합시장과 성안길 상점가, 소나무길 상권을 연계하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로 확보한 국비 84억원을 포함해 총 168억원을 투입해 K-컬처 기반 글로벌 상권 구축에 나선다.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은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조성된다. 내년까지 30억원(국비 15억원)을 들여 야시장 조성과 핵점포 발굴 등 사업을 펼친다.

성안길 상점가는 디지털 성지로 육성한다. 2년간 40억원(국비 20억원)을 들여 디저트 브랜드 팝업스토어 유치, 시그니처 매뉴 개발 등을 추진한다.

소나무길 상권은 문화 상권으로 육성된다.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49억원 등 총 9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권 거점 공간 조성, 통합 브랜딩 등에 나선다.

도는 특히 이들 상권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먹거리·쇼핑·문화·관광 기능을 결합한 원도심 복합 상권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체류 시간과 소비 확대로 이어져 청주 원도심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제승 도 경제통상국장은 "청주시·지역 상인회와 함께 개별 상권 육성은 물론 하나의 원도심 상권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상권 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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