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모기 꼼짝마"…남구, 야간 친환경 연무 방역 등

기사등록 2026/06/23 14:17:10
[대구=뉴시스] 대구 남구는 때 이른 무더위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야간 연무 방역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2026.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는 때 이른 무더위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8월까지 야간 연무 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대구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올해 전국 최초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만큼, 구는 보건소 방역기동반 2개 반 6명을 투입해 저녁 8시까지 선제적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야간 방역은 보건소 방역 차량 2대에 차량용 연무 소독기를 장착해 진행된다. 살충제를 물로 희석한 뒤 고온에서 미세한 연무 형태로 분사하는 친환경 해충 방제 방식이다. 연무 방역은 미세입자가 해충 서식지 깊숙이 침투해 효과가 높고, 약효가 일정 시간 지속돼 모기 밀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청 전경.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6.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구, 크레텍과 업무협약…근로자 심뇌혈관 건강 챙긴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22일 성내3동 소재 크레텍 본사에서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사업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사업장 근로자의 심뇌혈관 건강을 높이고, 보건소와 기업이 함께 생활 속 건강 실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최영수 크레텍 회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보건소는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혈압·혈당·체성분·일산화탄소 측정 등 기초검진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당뇨 예방 식단 안내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공동으로 건강 캠페인을 전개해 근로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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