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울산대학생, 여름방학 농촌봉사활동 본격화

기사등록 2026/06/23 13:55:20

스마트팜부터 감자 수확까지 농가 일손 돕기 팔 걷어

[울산=뉴시스] 23일 울주군 농소 스마트팜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도농상생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울산농협 제공) 2026.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는 하계 방학을 맞아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대규모 대학생 여름방학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2021년 8월18일 울산농협과 울산대학교 간 체결된 사회공헌 및 농업·농촌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 체결 이듬해인 2022년부터 매년 하계방학 시작과 동시에 대대적인 농촌 인력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40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울산 지역 농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올해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하루 200여명씩 4일간 대학생 인력이 울산 전역 농가를 돕는다.

23일 농소 스마트팜 봉사를 시작으로, 24일 웅촌 시설하우스 일손 돕기, 25일 두북 감자 수확, 26일 언양 시설하우스 및 범서 감자 수확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는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수확기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종삼 본부장은 "매년 방학 때마다 청년 대학생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농가에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농상생 운동을 통해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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