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가 두 달 연속 낙관 흐름을 유지했다. 경기와 취업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경제 인식이 기준선(100)을 웃돌았다.
2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9로 전월(106.8)보다 2.1포인트(p) 상승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06.6으로 전월보다 0.5p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8일 광주·전남 도시지역 6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 했으며 528가구가 응답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현재생활형편 지수가 96으로 전월보다 2p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 지수는 100으로 1p 올랐다.
가계수입전망 지수도 99로 1p 상승했지만 소비지출전망 지수는 109로 1p 하락했다.
경기에 대한 인식 개선 폭은 상대적으로 컸다.
현재경기판단 지수는 93으로 전월보다 7p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 지수는 102로 5p 올랐다. 취업기회전망 지수 역시 94로 5p 상승했다.
금리수준전망 지수는 128로 전월 대비 17p 급등했다.
가계 저축과 부채 관련 지수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현재가계저축 지수는 96으로 1p 하락했고 가계저축전망 지수는 98로 변동이 없었다.
현재가계부채 지수와 가계부채전망 지수는 각각 101과 98로 모두 전월과 동일했다.
물가수준전망 지수는 140으로 1p 상승했고, 주택가격전망 지수와 임금수준전망 지수는 각각 106과 123으로 모두 5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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