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구원 이은규 박사, 분석해 브리프로 발표
패스트푸드점 25.8%, 통신판매업 28.3%로 낮아
울산연구원 이은규 박사는 23일 국세통계로 본 울산지역 100대 생활업종 추이와 창업 쏠림·생존율을 분석·발표했다.
울산 경제사회 브리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울산지역 생활업종 사업자는 신규사업자 수로 인해 2023년 말을 기점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는 2023년 말 6만154명에서 지난해 말 5만9856명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신규 사업자 수는 1만1043명에서 9507명으로 13.9% 감소폭을 나타냈다.
지난 1월 울산지역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는 5만9818명이다. 통신판매업, 한식음식점, 커피음료점 등을 중심으로 창업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3년간 신규사업자가 많았던 생활업종 10개를 선별해 업종별 생존율(2024년 기준)을 산정한 결과 10개 업종의 평균 생존율은 1년 차 82.3%에서 지속 하락해 5년 차에는 41.7%를 기록했다.
5년 생존율 기준으로는 교습소·공부방(58.8%)과 미용실(56.9%)이 높게 나타난 반면 패스트푸드점(25.8%)과 통신판매업(28.3%)은 낮았다. 패스트푸드점은 치킨전문점, 피자·햄버거 전문점, 통신판매업은 인터넷 쇼핑몰, 해외구매대행 사업자 등이다.
인구 대비 전문직 서비스(변리사·기술사·공인회계사 등) 업종과 전반적인 병·의원(이비인후과·일반의원 등)이 지역 내·외 타 업종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 박사는 소상공인에 대한 생애주기 맞춤 지원을 확대·다양화하고 인구와 견줘 부족한 생활업종 대상 창업 유인 및 정치적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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