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은 20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와 3회초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3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김재환은 NC 우완 선발 투수 김준원을 상대로 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김재환은 스트라이크존 높은 곳으로 들어온 2구째 시속 150㎞ 직구를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2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8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김재환의 방망이는 3회 다시 한 번 날카롭게 돌아갔다.
2-0으로 앞서가던 SSG는 3회초 박성한과 정준재,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연달아 볼넷으로 걸어나가 무사 만루를 일궜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바뀐 투수 최성영을 상대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홈런으로 연결했다.
김재환이 만루 홈런을 친 것은 개인 통산 6번째다. 아울러 그는 개인 통산 15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9, 10호 홈런을 몰아친 김재환은 KBO리그 역대 15번째로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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