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종아리 부상으로 조별리그 2경기 연속 결장
브라질 축구 대표팀을 지휘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20일(한국 시간) "네이마르가 25일 열리는 스코틀랜드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매치 128경기에서 79골을 터뜨려 브라질 대표팀의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네이마르는 지난 5월 17일 소속팀 경기 도중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브라질 대표팀 소집 첫날 정밀검사를 받은 네이마르는 종아리 부위 2도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대표팀 전체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지난 17일 러닝을 하며 대표팀 합류 이후 첫 훈련을 소화한 모습만 공개됐다.
네이마르는 14일 열린 모로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과 이날 아이티와의 2차전에 모두 결장했다.
1차전에서 모로코와 1-1로 비겼던 브라질은 이날 2차전에서 아이티를 3-0으로 완파하며 이번 대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애초 네이마르는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스코틀랜드와의 최종전에서는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가 내일 개인 훈련을 하고, 22일에는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코틀랜드전 출전 준비도 마칠 것"이라고 전했다.
모로코전에 이어 아이티전에서도 골을 터뜨린 브라질 대표팀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네이마르는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조별리그 최종전에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네이마르가 팀에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에게는 중요하다. 그는 우리의 우상"이라며 "네이마르가 다음 경기에 돌아와 월드컵 기간 내내 우리에게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브라질과 스코틀랜드의 조별리그 경기는 25일 오전 7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1승 1무, 승점 4를 기록한 브라질은 모로코(1승 1무·승점 4)에 골 득실에서 앞서 C조 선두로 나섰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인 브라질은 2002년 한일 대회 이후 2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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