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산단에서 "냄새와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가 잇따랐다. 화학 물질 누출이 추정되면서 시는 해당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 등에게 우회를 요청하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자동차 연료 첨가제를 생산하는 해당 공장은 폐업한 상태였다. 현장에 인력을 급파한 시 등 관계 당국은 유출 지점 등을 모래로 덮고 남아 있는 화학물질을 수거했다. 염화수소 유출로 인한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
관계 당국은 공장 안으로 유입된 빗물이 방치돼 있던 물질 등과 섞이면서 연기와 냄새 유발하는 화학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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