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셰플러, 공동 11위로 점프
임성재는 공동 34위·김시우는 컷탈락
김주형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 잰더 쇼플리, 샘 스티븐스(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첫날 공동 17위에서 순위가 15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김주형은 이번 시즌에도 14개 대회에 출전해 한 차례만 톱10(머틀 비치 클래식 공동 6위)을 작성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김주형은 이날 선두권으로 도약하며 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4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김주형은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으나 6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이븐파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그는 후반 들어 쾌조의 샷감을 자랑했다.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12번 홀(파4)에서도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이후 김주형은 16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면서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윈덤 클라크(미국)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질주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 그룹에 4타 차로 앞서 있다.
2023년 이 대회 우승자인 클라크는 정상 탈환과 함께 투어 통산 5승을 겨냥한다.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기록에 도전장을 내민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중간 합계 이븐파 140타를 작성하며 첫날 공동 49위에서 공동 11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2오버파 142타로 공동 34위에 머물렀고, 김시우는 중간 합계 6오버파 146타로 부진하며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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