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교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늘 '공항의전'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흔쾌하지 않다'고 하셨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유럽 순방과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사실 저는 제가 해외 출국하거나 귀국할 때 막 많은 사람이 줄 서서 하는 게 그렇게 뭐 흔쾌히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냥 통상적인 업무 중의 일부인데, 그렇게 좀 할 필요가 있나.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이고. 이번에 나갈 때는 뭐 그렇게 꼭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여하튼 일부가 참석 못 하는 또는 안 하는 그런 상황이 생겼던 것 같다"고 했다.
탁 교수는 "이미 문재인 정부 때 환송, 환영에 도열을 하지 않았던 바가 있다. 그걸 다시 만든 것은 윤석열"이라며 "심지어 문재인 정부 말기에는 아예 환송, 환영 자체를 없앴던 적도 있다. 어렵지 않고 전례도 있다"고 공감했다.
이어 "환송, 환영인사 때 참석대상도 오랫동안 정해진 관행이 있다. 간소한 것을 좋아하고 의례적인 것을 싫어하는 이재명 대통령인데 앞으로는 이번처럼 괜스레 누구를 새로 넣고 빼면서 오해를 부르지 말았으면 싶다"고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