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와 손잡고 정식 출시
전통춤 '누오무' 협업 등 현지화 마케팅 주효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역할수행게임(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8위에 올랐다.
19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카제나는 지난 17일 기준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8위를 기록했다.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거둔 성과다. 카제나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타 국가의 서브컬처 게임이 성공하기 어려운 중국 시장에서 거둔 이례적인 기록"이라고 자평했다.
이번 성과는 17일 현지에서 진행된 전투원 '하이데마리'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끌었다. 글로벌 업데이트 당시에도 외형과 스킬 구성으로 인기를 얻은 캐릭터다.
카제나는 지난 5월 28일 중국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빌리빌리와 탭탭에서도 신규 게임 랭킹 1위에 올랐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중국에서 선공개한 신규 전투원 '페이'는 프로모션 영상(PV) 조회수가 500만을 넘어섰다.
특히 중국 무형문화유산인 전통춤 '누오무(儺舞)'와 페이의 협업 콘텐츠가 국영매체 신화사에 소개되는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글로벌 최대 서브컬처 게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이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카제나의 유일무이한 작품성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더욱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도록 게임 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텐센트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