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막 초연 150주년'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사무엘 윤·김기훈 하이라이트 공연

기사등록 2026/06/19 16:02:05

8월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서울=뉴시스]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하이라이트' 공연 포스터. (사진=아트앤아티스트 제공) 2026.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리하르트 바그너(1813~1883)의 대표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가 전막 초연된 지 올해 150주년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작품 4부작의 주요 곡을 선보이는 하이라이트 공연이 열린다.

공연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에 따르면 오는 8월 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하이라이트' 공연이 열린다.

'니벨룽의 반지' 4부작 4부작('라인의 황금', '발퀴레', 지그프리트', '신들의 황혼')은 전막 연주 시간이 약 15시간에 달하는 대작(大作)으로, 이번 공연은 주요 독창 및 중창을 선정해 선보인다.

기획사는 "오페라의 무대장치와 연출을 과감히 걷어내고,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오직 성악가의 목소리와 오케스트라 연주의 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공연에는 한국 대표 성악가들이 오른다.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주역인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을 비롯해 바리톤 최인식·김기훈, 테너 김재형, 소프라노 이명주·김은희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는 지난 3월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4대 상임지휘자로 임명된 프랑스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이 포디움에 올라 부천필을 이끈다.

서울 공연 이후 8월 14일에 부천아트센터에서도 공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xcusem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