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마천2동 노후 골목길 경관 개선 공사 완료

기사등록 2026/06/19 11:21:39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전환

[서울=뉴시스] 야간반사 적용 후. (사진=송파구 제공) 2026.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가 마천2동 성내천로21길 일대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마천동 골목길은 주민 이용이 많은 길임에도 2015년 조성 후 노후화가 심화됐다.

이에 구는 연차별 골목길 경관개선 정비계획(2025~2028년)에 따라 지난해 풍납동에 이어 올해는 '마천동 골목길' 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기존 단발성 유지 보수 방식을 탈피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기획 단계부터 주민과 소통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가진 '마천동 어울림길'로 재탄생시켰다고 구는 소개했다.

구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디자인을 적용해 골목을 밝혔다. 골목 진입부와 주요 거점에 특유의 문양을 도입했다. 담장 12개소와 주택 외벽 2개소에 고휘도 화이트 디자인을 전면 적용했다.

담장 아래에 야간 반사를 적용하고 일정 간격마다 고성능 시선 유도 표지 반사경을 설치했다.

노후 가스 계량기함 42개소와 배관 라인 등은 재도색하고 노후 화분들을 수거하고 정식 화단을 조성했다.

상습 무단 투기나 흡연 발생 구역에는 생활 수칙 안내물을 배치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이 매일 호흡하며 걷는 골목길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변화시키는 것이야말로 '섬김 행정'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정비가 시급한 노후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생활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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