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사랑카드, 할인 넘어 정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기사등록 2026/06/19 13:17:44

가입자 26만명 돌파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양산사랑카드가 할인 혜택과 정책수당 연계, 공공지원금 지급수단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카드는 평달 10%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설·추석 명절 기간에는 13% 할인율을 운영해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있다. 특히 '공공배달앱 배달양산'과 연계해 7월 중 5000원 쿠폰 1만장을 발행하는 이벤트를 진행, 외식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배달양산은 지난해 1·2분기 기준 거래금액이 전년 대비 평균 60%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 거래금액은 53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역 내 소비가 외부 플랫폼이 아닌 지역 기반 결제수단과 연계된 구조 안에서 선순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랑카드는 정책수당 지급 플랫폼으로도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재 7개 부서에서 출산축하용품비, 산후조리비, 건강걷기 수당, 금연성공포인트, 농어업인수당, 고향사랑기부제, 탄소가입 포인트제, 청년 면접비 등 다양한 정책수당을 카드와 연계해 발행하고 있다.

또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지급에도 활용되면서 가입자 수는 26만 명, 가맹점 수는 1만3840여 개로 지난해보다 400여 개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자금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할 수 있는 체감형 시책을 적극 발굴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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