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은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포츠 경기에 큰 관심이 없어도 월드컵만큼은 챙겨 보곤 했는데, 언젠가부터 흥미가 떨어져 체코전은 하는지조차 몰랐다"고 적었다.
이어 "오늘 멕시코전은 오랜만에 틀어놔 보려고 한다"며 "예전엔 고종수, 이동국 같은 선수들을 생일에도 초대하고 친분도 있었는데 이젠 나랑 아무 관계도 없다"고 했다.
아울러 "누가 이기고 지든 내 삶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했다.
고영욱은 "한국에서 하는 경기도 아니고 집에서 TV로 편하게 볼 수 있음에도 자신의 인생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터인데 거리로 나가 많은 사람들 틈에서 응원하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면 참 이타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고 했다.
한편 고영욱은 1994년 신정환, 김지현, 이상민과 함께 룰라로 데뷔해 활동했다. 그러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면서 연예계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고영욱은 지난 2013년 12월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그는 연예인 최초로 신상공개 5년 및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3년을 명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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