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AI 영상 비서, 모든 이용자에 무료 개방

기사등록 2026/06/19 09:38:28

기존 열혈팬·구독팬 대상서 일반 이용자까지 확대

장기 기억·모델 업그레이드로 대화 품질·콘텐츠 추천 강화

[서울=뉴시스] SOOP 인공지능(AI) 영상 비서 '수피(SOOPi)'. (사진=SOO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OOP 인공지능(AI) 영상 비서 '수피(SOOPi)'를 모든 이용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스트리머의 열혈팬과 구독팬 등 유료 상품 이용자만 쓸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일반 이용자에게도 이용 대상이 확대됐다.

SOOP은 AI 영상 비서 SOOPi 대화 품질과 콘텐츠 추천 기능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SOOPi는 SOOP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리머 얼굴과 목소리, 말투, 방송 이력 등을 학습한 AI 영상 비서 서비스다.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콘텐츠를 추천해 스트리머와 콘텐츠를 더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에는 스트리머 열혈팬과 구독팬만 SOOPi를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이용자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일반 이용자는 최대 5턴까지 대화할 수 있으며 열혈팬과 구독팬은 기존과 같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AI 영상 비서가 팬덤 전용 기능에서 일반 이용자 대상 서비스로 확대되면서 SOOPi 역할도 단순 팬 소통을 넘어 콘텐츠 탐색 도구로 넓어질 수 있다. 이용자가 특정 스트리머를 잘 알지 못하더라도 SOOPi와 대화하며 방송 스타일, 주요 콘텐츠, 추천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 입장에서는 신규 이용자가 스트리머와 콘텐츠에 접근하는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화 품질도 개선됐다. SOOP은 새롭게 장기 기억 기능을 도입해 SOOPi가 이전보다 더 많은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맥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과거 대화를 바탕으로 더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다.

SOOP은 새 서비스의 답변 정확도와 자연스러움도 높였다고 강조했다. SOOP은 스트리머 방송 영상을 학습한 자체 개발 거대 비디오 모델(LVM)을 업그레이드하고 질문 의도 분석 기능을 강화했다. 방송 콘텐츠뿐 아니라 SOOP 내 다양한 페이지와 뉴스 정보까지 추천할 수 있도록 콘텐츠 추천 기능도 확대했다.

SOOPi를 지원하는 스트리머도 늘어났다. 김민교와 이상호가 새로 추가되면서 총 54명의 스트리머 SOOPi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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