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새만금 지역 재난안전통신망 기지국 신규 설치

기사등록 2026/06/19 09:39:17

전국 해경 관할 구역 중 유일한 개선 성과…음영구역 해소

재난안전통신망으로 교신하는 해경(사진=군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새만금파출소에 재난안전통신망 신규 기지국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해경·경찰·소방 등 재난관리 및 대응 기관이 일상 업무와 재난 발생 시 통합 지휘 및 상황 전파를 위해 사용하는 전용 무선통신망이다.

지난 2021년 전면 도입돼 운영 중이지만 새만금 지역은 그동안 예산과 기술적 문제로 통신망 통화권을 벗어난 음영구역이 존재했다. 이로 인해 긴박한 재난 및 구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교신이 끊기는 등 원활한 소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산해경은 관할 해안 지역의 통신 음영구역을 꾸준히 파악하고, 축적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에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전국 해경 관할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통화 품질 개선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끌어냈다.

김성수 장비관리과장은 "이번 기지국 구축을 통해 새만금 해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 사고에 더욱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탄탄한 통신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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