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태풍 대비 연안여객선 안전점검 실시

기사등록 2026/06/19 09:40:09

여객선·터미널·선착장 취약 분야 집중 점검

[서울=뉴시스] 내부 시설물 안전점검이 진행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운조합은 태풍 내습기에 대비해 전국 연안여객선과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강풍 등에 따른 해상교통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조합은 각 지부와 운항관리 현장을 중심으로 여객선과 여객터미널, 선착장, 접안시설, 계류시설 등 취약 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을 비롯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보고 체계,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 피해 규모 확인 및 복구 체계 등이다.

조합은 특히 태풍이 집중되는 7~9월 기간에는 기상 정보와 항로별 운항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운항관리자와 선사 간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항 중단이나 지연 발생 시 이용객 안내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이 기상특보와 운항통제 기준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 악화에 대비한 안전점검과 항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선사 및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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