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신속 대응으로 뇌혈관질환 골든타임 사수
수도권 서남부 지역 중증 뇌혈관치료 거점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중증 뇌혈관질환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패스트트랙(Fast Track) 시스템 통해 365일 24시간 응급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뇌혈관센터를 개소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12일 신관 스카이비스타에서 뇌혈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365일 24시간 응급 진료체계를 운영하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뇌혈관센터는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는 즉시 신경과·신경외과·영상의학과·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진료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고해상도 MRI(자기공명영상)와 다중채널 CT(컴퓨터단층촬영), 최신 혈관조영장비 등 첨단 영상장비를 기반으로 정밀 진단부터 혈전용해술, 기계적 혈전제거술,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개두술 등 고난도 치료까지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고난도 수술 역량을 갖춘 신경과·신경외과 전문 의료진도 뇌혈관센터의 강점이다. 센터장을 맡은 윤원기 신경외과 교수를 비롯해 권택현 신경외과 교수, 김치경 신경과 교수, 오경미 교수 등이 상시 협진 체계를 바탕으로 급성기 치료뿐 아니라 재활의학과와 연계한 조기 재활, 재발 예방, 장기 추적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민병욱 병원장은 "뇌혈관센터 개소를 계기로 중증 뇌혈관질환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의료 인프라와 전문 의료진을 바탕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중증 뇌혈관질환 치료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원기 뇌혈관센터장은 "뇌혈관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뇌혈관센터는 고도화된 진료 시스템과 전문 의료진의 긴밀한 협진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골든타임 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