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강민지, LPGA 마이어 클래식 첫날 공동 4위…선두와 2타 차

기사등록 2026/06/19 09:41:29

황유민·강민지, 1라운드 4언더파 68타 기록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황유민이 16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 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첫날 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황유민은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2언더파 70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6.04.17.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을 노리는 황유민이 직전 대회 아쉬움을 풀고 다시 트로피 도전에 나섰다.

황유민은 19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6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그는 선두 얀 리우(중국·6언더파 66타)에 두 타 밀린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대회 상위권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황유민은 지난해 10월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참가했던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투어 시드권을 확보, 올 시즌 미국 무대를 누비고 있다.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올해 활약을 예고했던 그는 이어진 HSBC 챔피언십과 블루베이 LPGA에서 모두 공동 18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였다.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12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력을 펼쳤다.

다만 직전 US 여자오픈에선 대회 초반 연이틀 타수를 잃으며 컷 탈락하고 말았다.
[벨몬트=AP/뉴시스] 강민지가 18일(현지 시간) 미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 1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강민지는 4언더파 68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6.06.19.

그럼에도 현재 황유민은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그는 올 시즌 '올해의 루키' 포인트 291점을 획득, 하라 에리카(일본·282점)를 제치고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황유민과 함께 강민지도 4언더파 68타를 작성하며 공동 4위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지난달 마야 오픈(공동 9위)에서 올 시즌 유일한 톱10을 달성했던 강민지는 투어 통산 개인 첫 승에 도전한다.

이들에 이어 3언더파 69타를 친 고진영, 이미향, 전인지 등은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 이정은6, 신지은, 박금강 주수빈(이상 1언더파 71타)은 공동 41위, 이소미, 이동은, 최운정(이상 이븐파 72타)은 공동 6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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