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국토부 'K-AI 시티' 사업 강원권 대표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6/06/19 08:12:08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교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은 국토교통부의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강원권 대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날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강원권에 에스트래픽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이 제안한 '도시가 스스로 이해하고 움직이는 원주 AI 혁신도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강원권 3개, 충청권 3개 등 총 6개 지방정부가 참여했으며, 권역별 1개소씩 최종 2곳이 선정됐다.

에스트래픽이 이끄는 컨소시엄에는 현대차, NHN클라우드, 솔트룩스, 서울로보틱스, 원주미래산업진흥원, 강원대 원주캠퍼스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하며, 원주시 전역(872.56㎢)을 사업 대상지로 삼아 강원 원주 혁신도시 일원(3.6㎢)을 우선지구로 설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에스트래픽은 대표기관으로서 컨소시엄 7개 기관과 함께 라이다(LiDAR) 기반 객체 인식,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재난·안전, 건강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동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다음 달 기본구상 연구 착수를 시작으로 내년 시범도시 공식 지정, 오는 2030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컨소시엄이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이번 K-AI 시티 대표기관 선정은 에스트래픽이 쌓아온 교통 AI 기술력과 스마트시티 역량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적 수준의 AI 도시 모델을 원주에서 실현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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