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2026 영보정 음악회'가 20일 오후 7시 조선시대 영남과 호남을 아우르는 절경중 하나였던 보령시 수영성 내 '영보정(永保亭)'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선조들 풍류와 멋이 살아 숨쉬는 역사적 공간 영보정에서 오천항의 아름다운 낙조와 초여름 밤의 정취를 배경으로 품격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완성도 높은 라인업과 격조높은 연출로 지역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팝스오케스트라 사운드부터 클래식, 전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음악까지 공연된다.
'보령팝스오케스트라'가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대중에게 아직 덜 알려졌지만 탄탄한 결속력과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갖췄다. 이어 각 장르별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회가 야간에 야외에서 열려 관객들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행사를 준비했다.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동선을 안내하고 오천항 일대의 주차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주차장를 확보했다.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보령예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우천 시에는 '오천소규모체육관'에서 열린다.
김동일 시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음악으로 위로받고 영보정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격조높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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