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메시…케인·올리세·음바페, 2~4위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9일(한국 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선수 랭킹 톱50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48개국이 모두 조별리그 1차전을 마친 가운데, 매체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선수들의 활약을 분석했다.
이번 순위는 선수들의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디애슬레틱의 평점 모델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매체에 따르면 조별리그 1차전 활약이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대회 전부터 이미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던 이들을 향한 기본적인 신뢰도 작지 않게 적용된다.
지난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첫 승을 이끌었던 황인범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디애슬레틱은 36위로 황인범을 언급하며 "조별리그 1차전 최고의 스토리 중 하나였다. 황인범은 체코전에서 한국이 보여준 최고의 장면들 중심에 있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중원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그는 상대 골키퍼 마테이 코바르를 절묘한 개인기로 제친 뒤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오른쪽 측면 공간으로 파고든 뒤 오현규의 결승골까지 만들어내며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고 극찬했다.
이강인은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체코전 역전승 과정에서 황인범보다 다소 눈에 띄지 않았지만, 이강인 역시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보여줬다. 좁은 공간에서의 세밀한 연계 플레이가 돋보였고, 상대 수비 라인을 정확히 넘기는 칩 패스로 황인범의 동점골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남은 A조 경기에서는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강하게 드러낼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강인의 활약을 기대했다.
1위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그는 개막 전 25위였던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매체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GOAT)로 평가받는 메시는 자신의 첫 월드컵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메시는 여전히 월드컵 무대를 지배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위는 크로아티아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유지했다. 3위는 프랑스의 마이클 올리세, 4위도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차지했다. 첫 월드컵 무대에서 멀티골을 폭발한 엘링 홀란(노르웨이)은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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