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G7 정상회의 결과와 관련해 "우리는 G7이 시장경제 원칙과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小)집단'의 규칙으로 국제 경제·무역 질서를 훼손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린 대변인은 "중국은 핵심광물의 글로벌 생산·공급망의 안정성과 안전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동시에 이를 위해 모든 당사자는 건설적인 역할을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이 수출통제 체계를 정비하고 개선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관행에 부합하고 이는 세계 평화와 지역 안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호하고 비확산 등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G7 정상들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의 다변화와 비축 협력, 조기경보 체계 구축 등을 담은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는 희토류 수출 통제 등에 나서고 있는 중국을 겨냥한 움직임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에 채택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선언문에는 서명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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