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주인에 수면제 든 음료 먹여 돈 훔친 50대 검거

기사등록 2026/06/18 17:28:02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옷가게 주인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를 건네고 잠든 사이 몰래 돈을 훔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3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옷가게에서 옷가게 주인 B(50대·여)씨에게 수면제를 몰래 넣은 음료수를 먹인 뒤 지갑에서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잠든 사이 지갑에서 돈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B씨가 경찰에 이를 신고하면서 범행 3시간여 만에 인근 주거지에서 검거됐다.

범행에 사용된 수면제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성분이 든 수면제로, A씨 본인이 처방 받아 투약하던 약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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