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문인력의 이사회 참여 지원
독립이사 선임 후보군 발굴·양성 협력
이번 협약은 여성 기업경영인을 발굴하고 기업 거버넌스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지식·기술 정보 교환 ▲교수진 확보 ▲현장실습 기회 발굴 ▲국내외 참여기회 개발 ▲업무와 교육과정 연구·자문, 추천 및 참여 지원 ▲특별 행사 공동 주최 등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경영전문대학원은 라이프자산운용에 독립이사(사외이사)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라이프자산운용은 관련 법령 및 내부 절차에 따라 대학원의 '여성 독립이사 전문과정' 수료생을 우선 검토해 독립이사로 선임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라이프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인게이지먼트 펀드 운용사로, 기업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주주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1월에는 BNK금융지주의 주주 추천 사외이사 제도 도입을 성사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국내 최초 여성 경영학 석박사 교육기관으로서 회계·재무, 법률, 거버넌스 등 독립이사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교육하고 여성 전문가들의 이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김봉진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 리더의 기업 의사결정 참여 확대와 건강한 기업 거버넌스 구축에 이바지하는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여성 독립이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은 "건전한 기업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서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진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으로 역량 있는 여성 독립이사 후보군을 발굴해 자본시장에서의 기업 거버넌스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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