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코스닥 기술성 평가 통과…"올해내 IPO 추진"

기사등록 2026/06/18 17:11:34

기술특례상장 위한 첫 관문 통과

[서울=뉴시스] 아델 로고. (사진=아델 제공) 2026.02.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아델이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아델은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각 A, BBB 등급을 획득해 상장 기준 요건을 충족했다.

회사는 올해 기업공개(IPO)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조만간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에서 스핀오프(Spin-off)해 설립된 아델은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신약 후보물질 'ADEL-Y01'은 아밀로이드 베타와 함께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병인 및 진단 지표로 꼽히는 타우(Tau)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치료제다.

타우 단백질 표적 치료제는 그간 빅파마들이 임상에서 고배를 마셨을 만큼 개발 난도가 높은 영역이다. 아델은 타우 단백질의 신경섬유다발 형성 핵심 영역인 아세틸화 라이신 280번 아미노산(acK280)을 표적해, 한계를 극복하겠단 전략이다.

작년 12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선급금 8000만 달러를 포함해 최대 10억4000만 달러 규모로 기술 이전되기도 했다.

후속 후보물질론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유전적 위험인자인 'ApoE4' 동형체(isoform)를 표적하는 항체 치료제인 'ADEL-Y04'와 노화-면역 축을 겨냥한 'ADEL-Y0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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