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AI 분야에 선정

기사등록 2026/06/18 16:08:40

교육부·KIAT 주관 신규 사업…올해 7억 투입해 100명 교육

국립 군산대학교 표지석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뜻을 모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일자리 밖 청년'에게 수준별 단기 집중 교육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신규 프로젝트다.

군산대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 활용 계획과 체계적인 자격증 연계, 실현 가능한 취업 지원 방안 등에서 평가위원회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9월부터 2028년 2월까지 1년 6개월간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AI·AX(인공지능 전환) 기반 첨단 분야 실무 인재 양성 교육에 나선다. 올해 1차 연도에는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6개월간 1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우선 기계공학부와 컴퓨터정보공학과, 인공지능융합학과 등 7개 학과에서 36명의 전임교원이 대거 투입돼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이끈다.

특히, 전공이나 학력, 경력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산업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KT, 세아베스틸 등 국내외 50여 개 강소·대기업과 손잡고 설계·제조·로봇 분야를 아우르는 AI·AX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생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과 체계적인 취업 밀착 지원도 눈길을 끈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맞춤 교육이 제공되며, 해당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100만~200만 원의 든든한 장학금이 지급된다.

염금수 사업단장은 "지역 청년들을 위해 단순한 AI 교육을 넘어 전 주기 취업 지원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AX 실무 인재를 지속해서 양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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