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댕댕이 만들기…부산 북구 '드로잉 워크' 운영

기사등록 2026/06/18 15:51:12

걷기 경로 따라가면 그림 완성

수국축제 연계해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부산=뉴시스] 부산 북구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드로잉 워크(Drawing Walk)'를 선보인다. (사진=부산 북구청 제공)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 북구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드로잉 워크(Drawing Walk)'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드로잉 워크는 스마트폰 GPS 애플리케이션을 켠 채 지정된 경로를 걸으면 이동 궤적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는 방식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북구는 개인 취미 활동으로 활용되던 GPS 아트를 관광 프로그램으로 도입한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20~28일 열리는 '제2회 수국과 함께하는 트래블로드 주간 행사'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북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구포동 '타이어', 금곡동 '장님 코끼리', 화명동 '나비넥타이', 덕천동 '댕댕이', 덕천·만덕동 '손가락' 등 5개 코스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경로를 따라 걸으며 그림을 완성한 뒤 화명수목원 인근 대천천누리길 축제 운영본부에서 인증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관광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북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코스와 참여 방법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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