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식문화 기념 '한식의 날' 생겼다…매년 10월24일

기사등록 2026/06/18 15:36:30

한식진흥법 개정안 국회 통과…어기구 의원 대표발의

【L.A(미국)=뉴시스】 김운영 편집위원 = 미 서부지역에서의 한식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한식문화 소개를 위해 요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약이 되는 궁중 요리 Medicinal Joseon Dynasty Royal Cuisine” 강좌를 11월9일(금)부터 12월7일(금)까지 총 4주간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전문요리학교 The Art Institute of California 와 협업하여 한식 요리와 후식까지 만들어보는 특별 과정으로 궁중요리 “구절판(주안상), 오색골동면(면상), 호두 곶감말이, 궁중보쌈(보쌈 정식), 약식과 오미자차, 메밀총떡(야식)과 한과 등의 강좌와 실습을 한다.  이명숙 쉐프(Culinary Institute of California 원장)가 궁중요리와 관련한 한식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고 관련 주제에 맞는 메뉴를 직접 만들며 강의하고, 강지연 교수(The Art Institute of California, Orange County 교수)가 궁중요리에 맞는 후식 메뉴를 강의하며 실습한다.  이번 강좌를 통해 평소 아시안 요리와 한식 요리의 구분을 힘들어하는 현지의 요리학교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전문화된 한식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깊이 있는 한식 문화를 알리고 전문 요리학교 학생들에게 한국 음식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강의를 바탕으로 한식에 대한 체계적인 문화교육을 실시 한다고 LA 한국문화원 담당자 Hannah Cho 는 설명한다. 2018.11.16.  uykim33@newsis.com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 한식의 날이 매년 10월24일로 제정됐다.

18일 어기구(더불어민주당, 당진) 국회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식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매년 10월24일을 '한식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부터 일주일간을 '한식 주간'으로 정하는 내용을 담겼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 기간 취지에 맞게 행사와 교육, 홍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한식은 최근 한류 확산과 함께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와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그러나 이러한 경제·문화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이를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알리고 확산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은 없었다.

이에 어 의원은 지난해 6월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식산업 진흥과 세계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어 의원은 "한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 정체성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법안 통과를 계기로 한식에 대한 국민적 자긍심을 높이고 한식의 세계화와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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