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비 예보로 인해 2026 태화강마두희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울산 큰줄당기기 '마두희'의 행사 장소가 변경됐다. 당초 성남동 시계탑사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던 행사는 태화강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0일 오후 4시 태화강체육공원에서 울산 큰줄당기기 '마두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취주악단(마칭밴드), 취타대,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참가팀 등이 함께하는 거리 행진은 취소됐다.
중구는 태화강체육공원 현장에 가로 15m, 세로 80m 크기의 대형 천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태화강변 일원에서는 울산 큰줄당기기 ‘마두희’ 개최에 앞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국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와 한국전통줄다리기 권역별 전승 시연, 마두희 춤 따라하기 행사 등이 함께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울산 큰줄당기기 ‘마두희’에는 울산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줄을 당기며 3판 2선승제로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이 밖에 울산 큰줄당기기 ‘마두희’ 진행으로 20일 오후 2시부터 12시까지 차량 통제 예정이었던 ▲성남지하차도~안국한의원 ▲울산교~시계탑사거리 ▲롯데시네마 성남점~동일당안경원 등 세 구간도 정상적으로 통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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