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힘 의총, 당 지리멸렬한 현실 보여줘"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어제 국민의힘 의원총회는 당의 지리멸렬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한 단면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장동혁 대표의 책임과 사퇴 요구가 빗발치는 성토의 장이자 이를 일축하고 당권을 유지하려는 당권 주류파와 고성까지 오가며 거칠게 충돌하는 자리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선거 소청에 대해 당내 입장도 국민의힘의 분열과 불통이 심각한 수준이란 점을 드러냈다"며 "오합지졸 그 자체였다"고 했다.
또 "무엇보다 장동혁 체제가 국민의힘을 이끌어가는 방향엔 국민도 없고 민주주의도 없다"며 "투표용지 부족 문제를 부정선거로 둔갑시켜 극우 아스팔트 세력에게 노골적으로 합세하는 국민의힘의 모습은 당명을 '극우의힘'으로 바꿔도 어색하지 않을 지경"이라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연일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극우화의 길을 향하며 여전히 정부여당 흠집내기에만 혈안"이라며 "점점 더 윤어게인 정당으로 변질돼 가는 당의 정체성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